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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인천의 미래’ 영종하늘도시가 깨어난다


최근 영종도에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미분양 토지가 불티나게 팔리는 등 영종하늘도시가 다시 깨어나고 있습니다.


영종하늘도시는 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 실현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추진 중인 인천 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의 하나로 조성되는 도시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세제혜택·행정서비스·생활환경 등을 지원해 외국인 투자가들의 기업·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국제기업도시로 인천에는 송도·영종·청라 3개 지구가 있습니다.


영종하늘도시가 속한 영종은 물류·관광·항공산업, 송도는 비즈니스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청라는 업무·금융·관광레저·첨단산업 분야에 각기 특화된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영종지구는 2020년까지 인천 중구 영종동·용유동·운서동 일대 52.58k㎡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영종지구에서는 영종하늘도시·미단시티·인천국제공항 2단계·공항물류단지·복합리조트·용유무의 관광레저 복합도시·영종 Aviation Cluster 등의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추진됩니다. 이처럼 경제자유구역사업은 일반적인 택지개발사업과 달리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대형 외자유치 프로젝트 등 굵직한 사업계획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017년 말 개장 준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는 포화상태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증설과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인천국제공항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약 57%의 공정이 진행 중이며 2017년 말 개장을 준비 중입니다. 약 5조원을 투자해 2터미널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2. 영종도 최초 복합리조트, Paradise City

파라다이스 세가사미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에 33만㎡(10만평)의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입니다. 1단계로 2017년까지 711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 K-플라자, 초대형 컨벤션 등을 짓습니다. 현재 1단계 공사가 골조 공사 완성단계이며, 2단계 사업도 2020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3.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 수립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서울 여의도의 1.1배인 332만㎡의 대규모 부지에 올해 하반기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소, 테마공원 등이 들어서는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4. 힘차게 비상하는 영종하늘도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공동 사업 시행중인 영종하늘도시는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주거·산업·업무·관광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됩니다.


대상지역은 인천 중구 운서동·운남동·운북동·중산동 일대이며, 개발 면적이 1,930만㎡에 달합니다. 이는 일산신도시의 1.2배에 달하고 분당신도시에 맞먹는 규모로, 조성이 완료되면 약 13만명(5만2,842여 가구)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5.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편리해진 교통망

2014년 6월 KTX 인천국제공항역 개통에 이어 지난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으로 서울역 46분, 여의도 52분 이내 도착 가능해져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6. 영종 랜드마크, 씨사이드파크 개장

영종하늘도시 남·동측 해안 구읍뱃터∼인천대교기념관 사이 7.8㎞ 길이의 수변공간에 조성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4배 크기의 해안 역사·문화 테마파크인 ‘씨사이드(Sea-Side)파크’도 ‘16년 준공 및 임시개장, 2017년부터 운영 예정입니다.


구역별로 경관체험형, 생태경관형, 여가유희형으로 콘셉트를 특화해 다양한 시설을 갖췄습니다. 조선시대 요새인 영종진의 성곽과 누각 일부를 재현했고 물놀이 공간, 광장전망대, 야외공연장, 인공폭포를 조성했습니다.


7. 영종하늘도시 7년만에 아파트 분양 재개

영종하늘도시 7년만에 아파트 분양 재개 5월 A39블록 스카이시티자이(1천34세대)를 시작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만의 아파트 신규 분양이 시작됩니다.


 



‘16~’17년에 걸쳐 약 6천290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행복주택, 뉴스테이, 국민임대 등 정책 사업들이 잇달아 시행예정으로 영종하늘도시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8. 2016년 영종하늘도시 토지공급 계획

인천도시공사와 LH는 영종하늘도시 일반상업용지 및 중심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60필지를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공급하며, 점포겸용 단독택지 177필지를 추첨의 방법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가격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평균 약 400만원/3.3㎡ 수준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80~570만원/3.3㎡으로, 상업용지는 약 800∼1,000만원/3.3㎡으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공급시 최고경쟁률 2,365대1을 기록하기도 했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올해 경쟁률이 최고 9000대 1을 넘었습니다.


인천도시공사와 LH는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에 대한 신청을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받은 결과, H10블록 2010-501 토지 경쟁률이 9204대1을 기록했으며, 최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177필지 청약에 6만4350명이 몰려 전체 평균 경쟁률도 364대 1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영종하늘도시 H10, H19 블록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77필지 청약은 100% 완료됐습니다.


당첨자는 오는 20일부터 30일 사이에 LH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되며,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대금납부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3년 분할납부(6개월 간격 6회 분납, 무이자)조건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상업용지 대금납부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3년 분할납부(6개월 간격 6회 분납, 무이자) 조건으로 고객의 대금납부 부담을 최소화 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대해 LH는 지난해에 이어 영종하늘도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기대와 함께 지난주 한국은행 금리인하 발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