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인천도시공사, 12일 영종 미단시티 등 4개 용지공급 입찰 개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인천도시공사의 용지 공급이 오늘(12일) 드디어 입찰 신청을 진행한다. 높은 관심을 받아온 개발지구 내 토지인 만큼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작의 이목이 인천으로 쏠리고 있다.
오늘(12일)부터 ~ 13일(수)까지 입찰(추첨)신청 및 입찰 보증금 납부기간이다. 개찰(추첨)은 14일(목) 11시에 진행되며, 19(화) ~ 21(목)까지 공급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토지공급입찰(추첨)은 한국자산관리공산 ‘온비드 시스템’에서 실시한다.
‘영종 미단시티’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미단시티는 지난 3월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과 불과 직선거리 2km 내외에 위치해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약 5분 정도 걸릴 만큼 근접한 위치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영종역을 이용시 서울역(47.4km)까지 40여 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미 미단시티내 일반상업 및 단독주택용지 등 260여 필지가 100% 완판된 상태이며, 이번 공급대상은 공동주택용지, 관광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6개 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화지구는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여 현재 단지 조성 공정률이 61%를 넘기면서 내년 연말이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3년 개교한 청운대, 2014년 준공한 행정타운과 더불어 2018년 2,653세대의 뉴스테이와 정부지방합동청사까지 준공, 입주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육, 행정, 주거’가 한데 모인 원도심 내 앵커역할을 하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지식산업센터 및 친환경 도금센터가 올 연말 준공 예정이며, 약 1000여개 업체 입주로 상주 및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1,ㅍ2종 근린생활시설과 업무,판매까지 설치 가능한 지원시설용지 20필지를 공급한다. 이 밖에도 주유소와 주차장, 폐기물처리시설용지 8필지도 함께 공급한다.
구월지구는 딱 한 개의 필지를 공급한다. 도서관, 미술관, 전시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교육문화용지로 지구 내 6344세대와 주변 원도심의 배후수요가 충분해 문화시설 입지로는 최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