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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탁구가 최근 젊은 층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실 탁구는 90년대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스타 현정화 선수를 아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그립고 재밌는 운동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비교적 인지도와 선호도가 낮은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엔 굵직한 실업 탁구팀이 해체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탁구는 좁은 장소에서도 적은 인원이 짧은 틈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에도 2010년 10명으로 출발하여 벌써 7여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회원 수를 늘리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탁구동호회 <에지(edge)>가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도시공사 탁구동호회 회원들을 만나 그들의 탁구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ㅡ^



★ 투윙이 기자 :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애독자 여러분께 인천도시공사 탁구 동호회 ‘에지(edge)’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려요~


★ 박형균 처장 : 안녕하세요. 탁구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재생사업처 박형균 처장입니다. 저희 탁구동호회 ‘에지(edge)’는 2010년 10명으로 출발하여 7여년이 세월이 흘렀고 현재는 약 2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면서, 탁구를 통해 우리공사를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활동을 말씀드리면, 현재 7명의 회원은 이론과 정확한 기술을 익히기 위하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신 코치님을 모시고 이른 아침에 정기적으로 레슨을 받고 있으며, 몇몇의 회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회원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퇴근 후에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자동 탁구머신과 씨름을 하는 회원들도 늘고 있습니다.


회원들간의 정기모임 뿐만 아니라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매년 인천시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기배에 공사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원들의 실력이 향상되면 일반인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입니다.


탁구장은 회사의 적극적인 배려덕분에 지하대회의실을 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수시로 회의가 진행되어 지속적인 활용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접근이 용이하고 공간이 넓어 활동하기에는 너무 좋아서 좀 더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회원 가입으로 젊은 피가 수혈되면서 노쇠해가던 동호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탁구의 매력은 날씨에 관계없이 탁구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고, 2명만 있어도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 운동에 비해 비용이 아주 저렴하게 든다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약간의 기술만 익히면 아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고 탁구를 통해서 순발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으며 전신운동이기에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누구든 탁구에 한 번 빠지게 되면 탁구전도사가 될 것 같습니다.


★ 투윙이 기자 : 회원 분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및 탁구동호회에 가입하게 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 추동한 팀장 : 안녕하세요 세무회계팀의 추동한입니다. 우선 탁구의 큰 장점인 날씨, 공간, 시간, 인원 등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든지 즐길 수 있고, 꾸준히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이라서 그 매력에 빠져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 ‘어바웃타임’을 보면 주인공이 마지막에 아버지와 탁구를 치면서 이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탁구를 치며 현실의 삶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멋있게 이별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나도 탁구를 시작하면 아이들과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탁구를 즐기며 인생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더욱 탁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정한웅 대리 : 저는 주거서비스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창렬 닮은 공채 7기 정한웅 대리입니다. 전 취업준비를 할 때도 아침 6~7시마다 운동을 꾸준히 했었는데요. 취업 후에도 아침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마침 동기들이 앞서 탁구동호회에 가입하면서 따라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탁구동호회 가입 후 아침시간을 활용해 계속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점점 추워질 때 실내에서 할 수 있고 운동량도 많은 운동이 바로 탁구이기 때문에 점점 그 매력에 더 빠지고 있습니다.





★ 박진형 대리 : 안녕하세요. 세무회계팀 박진형입니다. 일단 탁구동호회에 가입하게 된 이유를 딱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침을 잡아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평소 아침형 인간으로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마침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낀 시점에서 팀장님의 권유로 탁구동호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입 후 아침 7시 정도 출근해서 아침에 잠깐 탁구를 즐기고 하루를 열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점이 저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생활습관도 좋아지고, 아침에 탁구로 활기찬 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이정운 대리 : 저는 이정운 대리입니다. 저는 입사 후 신입사원 교육을 지하 대회의실에서 일주일 동안 받았는데요. 그때 운동을 하고 지나가시는 분들을 많이 봤었고, 그 중에 몇 분이 탁구채를 들고 가시는 분들이 있어 공사 내 탁구동호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친구 중에 탁구선수가 있어서 그 친구를 통해 탁구를 처음 접하고 즐겨 하게 됐는데요. 탁구가 작은 운동처럼 보여도 운동량도 상당히 많고, 짧은 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서 재미를 느꼈고, 군대에서도 꾸준히 탁구를 즐겼습니다. 마침 동기가 먼저 가입을 하고 저에게 추천을 해주어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투윙이 기자 : 탁구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추동한 팀장 : 인천시장배 탁구대회가 매년 개최되는데요. 저희도 참가해서 본선에 진출도 하고, 결승전까지 올라갔다가 아쉽게 진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 회원분이 결승전에서 여성분과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여성분은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탁구채 라바를 사용하셨는데, 일반 라바와 다르게 커트를 넣으면 역회전이 걸려 상대방이 받아치기가 매우 어려운 라바로 아마추어 대회에 보기 어려운 라바라서 조금 강하게 이의제기를 했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인허가 관련해서 승인을 받으러 갔었는데 담당 팀장님이라서 당황했지만 훈훈하게 잘 마무리가 됐었던 기억이 나네요.





★ 투윙이 기자 : 그럼 매년 대회에 출전하시는 건가요?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면서 동호회에도 새로운 분들이 많이 가입하셨을 것 같은데 기대되는 멤버가 있으신가요?


★ 추동한 팀장 : 제가 봤을 땐 여기 계신 다섯 분이 모두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멤버입니다. 매우 적극적으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라 아마 우리 동호회의 독수리 오형제가 되어 앞으로 이런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투윙이 기자 : 회원 분들의 탁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것 같은데요. 탁구의 매력을 2행시로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이정운 대리

탁 : 탁월한 선택

구 : 구단 에지(edge)





★ 박진형 대리

탁 : 탁구가 어디에 좋냐고요

구 : 구운데 군데 ㅎ





★ 정한웅 대리

탁 : 탁구대 위에서 찐한 데이트를 할 사람을

구 : 구하고 있습니다.





★ 추동한 팀장

탁 : 탁구로 지친 동료를

구 : 구하라!





★ 투윙이 기자 : 마지막으로 이제 눈도 내리고 제법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동호회 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방법을 소개해주세요.


★ 정한웅 대리 :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저만의 방법은 역시 운동을 하면서 이겨내는 방법인데요. 춥다고 움츠려 있기 보다는 오히려 추운 곳에 나가서 운동을 통해 추위를 이겨내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야외가 부담스러우시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탁구를 추천 드리고,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축구도 좋습니다. (축구동아리도 깨알 홍보~)

그리고 개인적으로 몸이 으스스해지는 겨울이라면 자몽차를 따뜻하게 한 잔 마시면 추위가 확 달아다는 것 같아 적극 추천 드립니다.


★ 박진형 대리 :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까 오전에는 난방이 있어도 추운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아침에 탁구를 하고 올라가는 날은 오전에 추운 것도 덜하고 오히려 온 몸에서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아침에 하는 가벼운 운동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특히 탁구가 생각보다 활동량이 많고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동호회에 오셔서 같이 탁구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운 대리 : 이냉치냉(以冷治冷)! 저는 추울수록 오히려 더 차가운 것을 찾는 것 같아요. 특히 정말 추운 겨울에는 주말에 새벽 밤샘스키를 타러 떠나는데요. 그 곳에서 극한의 추위를 맛보고 오면 아무리 추운 날씨도 버텨낼 수 있어요. 추위에 특히 약하신 분들은 힘들겠지만 저처럼 혈기 왕성하신 분들에겐 적극 추천드립니다.


★ 추동한 팀장 : 전 당연히 탁구죠!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다른 운동은 여건이 맞지 않을 경우 할 수 없는 날이 있어 매일 하기가 쉽지 않지만 탁구는 사계절, 남녀노소 상관없이 꾸준히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좋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자기 체력을 계속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탁구동호회에 오시면 됩니다!





오늘은 인천도시공사 탁구동호회 <에지(edge)>의 회원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최근 탁구가 많은 인기를 다시 얻고 있지만 아직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실내 스포츠 중 탁구만큼 활동량도 많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는 탁구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활체육의 꽃! 틈새 운동의 최강자로 불리는 탁구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기원하며, 인천도시공사 탁구동호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통쾌하게! 화끈하게! 핑퐁핑퐁! 올 겨울, 탁구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세요! 감사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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