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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접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DIY(Do it youreself)가 인기라고 합니다. 액세서리, 장신구, 인형, 옷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고, 초보자들도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DIY는 금융,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업계에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만들 수 있다는 ‘맞춤형 서비스’로 활용될 정도라고 합니다.


인천도시공사에는 이러한 DIY를 통해 동료애도 쌓고, 가족애도 쌓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도시공사 동호회 “DIY”입니다. ^ㅡ^



★ 투윙이 기자 : <DIY>는 어떤 동호회인지 뉴스레터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해주세요!


★ 최영이 차장 : 저희 DIY(IDTC Do It Yourself) 동호회는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2016년 5월 18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목공과 화장품류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화장품류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화장품류로는 샴푸나 비누, 석고방향제 등 천연소재를 활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모임도 같이 하고 있는데요. 현재 스스로 만들고, 고치고, 공유하는 삶의 태도와 관련된 손의 모험이라는 책을 릴레이로 읽고 있으며, 인문학적 성찰을 위해서 수요일마다 동호회 인원 중 4명이 모여서 ‘담론’이라는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투윙이 기자 :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도시” 3행시로 DIY 동호회를 홍보해주세요~ 3행시가 어려운 분들은 DIY 동호회 가입 동기를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최영이 차장 : 저는 복합개발사업처 최영이입니다. 회사 들어 온지 10년이 됐는데요~ 사무 일을 많이 하다보니깐 손으로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열망과 육아에 대한 힐링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그에 대한 출구로 'DIY‘를 결성하고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황인범 과장 : 안녕하세요~ 저는 재생사업처 황인범입니다. DIY 동호회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최영이 차장님이 한다고 하셔서 저도 호기심에 따라서 하게 되었는데요. 손재주는 없지만 만지고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처음에 목공도 2번 나가고, 샴푸도 만들고 했어요. 한 번은 비누꽃으로 꽃꽂이를 했는데 어버이날 선물로 드렸더니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아직도 집에 걸어져 있어요. 그리고 한방 탈모 샴푸를 만들었는데, 하나를 만들면 6개월을 쓸 수 있고 유용한 게 많더라고요. 그동안 자주 못가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모임에 나가려고요. (투윙이 : 아~ 오늘 모임이 있으세요? 오늘은 무엇을 만드나요?) 샴푸하고 페브리즈를 만들기로 했어요. 떨어질 때가 되어서^^;;; (투윙이 : 샴푸할 때만 가시는 거 아니죠?) 하하하



★ 유은정 차장 : 저는 전략기획처 유은정입니다. 처음 동호회를 가입하게 된 건 저도 자연스럽게 회사, 집만 왔다 갔다 하다가 최영이 차장님이 크게 부담은 안 줄 테니 계좌만 만들어 달라 하셔서 시작했어요. 그래도 총무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조금 더 참여를 하게 되고, 실적 관리에도 좀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지금은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인도시 삼행시를 해볼게요^^ (투윙이 : 우와~ 그럼 다 같이 운 띄워드릴게요.)

: 인간에게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보자는 / : 도시공사 동호회 DIY에 참여하면 / : 시간가는 줄 몰라요~



★ 최윤정 주임 : 저는 판매처 최윤정입니다. 처음에 최영이 차장님이 판매처에서 같이 근무를 했었는데, 같이하자고 제의를 해서 받아들였어요. 제가 운동을 해서 저녁에 시간 빼기가 힘든데, 일주일에 한 번이라는 제안이 끌려서 하루는 운동을 빼고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 오희정 부장 : 저는 고객지원처 오희정 부장입니다.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최영이 차장이 함께 해보자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몇 명 인원이 채워져야 한다고 하길래 “그래~ 이름 넣어”해서 시작한게 계기였어요. 많이 참여를 못했는데, 저도 한방 샴푸 2번 만들었어요. (투윙이 : 제일 인기 많은 건가봐요~) 근데 정말 좋아요. 천연샴푸라 안심도 되고, 린스를 안 써도 되니까 좋아요.



★ 투윙이 기자 : 샴푸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지금까지 했던 DIY 중에 가장 재밌고 관심 있었던 주제가 있다면 하나씩 알려주세요!



★ 오희정 부장 : 저는 샴푸만 만들어봐서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샴푸 이야기뿐인데요. 샴푸 자랑을 좀 하자면 방부제가 전혀 안 들어 간 것은 아닌데 극히 소량만 들어가 있고, 한방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화학 성분이 안 들어 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품도 잘나고, 두피가 마사지 한 것처럼 시원해요. 한 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만들어 봐요. 비누도 만들었는데 비누는 아직 개봉을 안 해봐서 사용 후기는 말씀 드릴 수 없고, 샴푸는 사용해본 결과 시중에서 파는 샴푸보다 월등히 좋다! 그래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최윤정 주임 : 저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스킨로션이에요. 저희 신랑이 햇빛 알러지가 있고 아토피가 있는데, 때마침 신랑 생일을 맞이해서 시중에 파는 스킨로션을 사서 주는 것 보다 만들어서 주면 좋을 것 같아서 도전했고, 유통기한은 짧지만 제가 만들어 줬다는 의미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두 번째는 황인범 과장이 말한 것처럼 꽃꽂이가 있는데요. 서툴러서 예쁘지는 않지만 어버이날 전라도까지 들고 가서 시어머니한테 전달해 드렸더니 잘 만들었다고 기뻐 하셔서 점수를 듬뿍 받았어요. 그리고 석고 방향제를 작년과 올해에 이어 2번을 만들어 봤는데요. 같은 석고 방향제도 재료를 다르게 해서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석고 방향제를 장롱 안에 넣어 놓으면 향기도 나지만 습기도 빨아 들이고해서 자주 열지 않는 곳에 넣어 두었더니 향기가 1년이 가더라고요. 또, 열 때마다 향기가 나서 기분도 좋고요. 또 내가 만들었으니깐 보람되고~ 이렇게 3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 유은정 차장 : 다 좋긴 하지만 작년에 만들었던 ‘자운고’라는 한방연고랑 이번에는 여름시즌이라 벌레 퇴치제를 천연으로 만들었는데요. 모든 물건들이 내가 스스로 만들고, 만들면서 손도 움직이고, 집에 갈 때 단순히 ‘즐거웠다’가 아니라 손에 뭔가를 들고 가는 기쁨이 엄청 커요. 또 집에 가서 가족들과 나눠 쓰고, 아이들한테는 엄마가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 뿌듯함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 황인범 과장 : 제가 몇 개 만들어본 것 중에 샴푸도 좋았고, 꽃꽂이도 좋았는데 만들기에 집중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없어지더라고요. 특히 목공을 할 때 버닝같이 그림을 그려놓고 하나씩 하나씩 따는 걸 했었는데, 당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그 작업을 할 때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깐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목공 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 최영이 차장 : 저는 숙성비누가 기억에 남아요. 비누긴 비누인데 천연으로 숙성을 시켜서 만드는 것으로, 만든 다음에 기본 6주에서 6개월 이상 후에 사용을 해야 하는데요. 만드는 과정이 많이 저어야 해서 손도 많이 가고 팔도 많이 아팠지만, 신랑이 아토피가 있어 그 비누를 사용했더니 가렵지 않다고 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투윙이 기자 :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가을에 가면 딱 좋은~“가을 추천 여행지” 한 곳씩 알려주세요!



★ 최영이 차장 : 순창에 77년 된 한옥의 금산여관을 개조해서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장님 이름이 ‘홍성순’ 인데, 그분이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백화점은 계절을 볼 수가 없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다녔대요. 그렇게 여행을 다니다가 고향이었던 순창에 폐허가 된 금산여관을 발견하고, 인테리어를 해서 지금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또 그 게스트하우스의 방 하나를 한 여행가가 대여를 해서 카페를 만들었다고 해요. 카페이름이 ‘방랑싸롱’인데, 그 사람도 돈을 벌면 장기간 문을 닫고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자유로운 곳을 이번에 저희 아들과 한번 같이 가보고 싶어요. 원래 8월 다음 주 쯤에 가려고 했는데 8월 한 달은 장기투숙객들로 예약이 꽉 차서 못가게 됐어요. 그래서 가을에 꼭 가고 싶어요.



★ 황인범 과장 : 요 근래는 안 갔는데 지리산이 가을에 가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 지리산 위에 올라가면 산이 정말 이쁘게 생겼어요. 어머니상 이라고 해서 능선을 천천히 타고 가면 올라갔다 내려 갔다하는 힘듦이 좀 있지만, 가을에 단풍질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 유은정 차장 : 단풍도 구경하고 싶고, 올레길도 가고 싶지만 아이들은 걷는 것을 싫어해서 아이들 위주의 여행지로 영종도를 생각하고 있어요. 영종도에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의 경우 야외 활동이라 여름에는 너무 더울 것 같고,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어서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 가을 중에 하루 연차를 내서 다녀오려고 해요. 근처 괜찮은 카페에서 석양도 보고, BMW 드라이빙센터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코스가 있다고 해서 그 곳도 가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 최윤정 주임 : 저는 울릉도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대한민국 10대 생태관광특구로 선정될 정도로 울릉도의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또, 안용복 기념관이라던지 독도박물관도 가보고 싶고, 해안 길을 따라 빼곡히 펴있는 해국 등 생각 만해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 오희정 부장 : 인천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 중에 ‘강화’가 있잖아요. 전등사도 좋고, 보문사도 좋고~ 특히 단풍이랑 나무들이 너무 이쁘니까 일단 그렇게 눈으로 즐기고, 보문사에 있는 사찰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장어마을 가서 장어도 먹고, 드라이브하다가 대명포구에서 유명한 튀김 먹고, 약암온천에서 하루 마무리! 특히, 약암온천은 종기가 나고 피부가 안 좋았던 철종도 이용했다고 할 정도로, 피부 아토피나 가려울 때 가면 피부가 그렇게 좋아 진다고해요. 또, 강화에서 송도로 오는 외곽순환도로가 뚫렸잖아요. 그 길 따라 쭉 오면 가깝고 빨리 올 수 있으니깐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인천도시공사 동호회 <DIY>의 회원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남들과 다른 제품, 나만의 것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인천도시공사 동호회 <DIY>에 오셔서 함께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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