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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제목의 책도 있듯이, 칭찬받는 것을 꺼리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칭찬에 다소 인색한 편이라 잘한 일을 칭찬하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 더 익숙한데요.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이러한 사회 문화 속에서도 2012년도부터 내가 업무를 하면서 고마움을 가지는 직원에 대해 칭찬을 해줌으로 인해서 조직 생활의 무미건조해질 수 있는 부분을 좀 더 활기차게 하고, 조직 문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자는 취지에서 ‘칭찬사원’ 제도를 운영 · 매달 칭찬사원 1명을 선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칭찬문화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상반기 칭찬사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가져볼게요.^ㅡ^



★ 투윙이 기자 :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칭찬사원제도를 운영하게 된 취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 정하성 부장 : 칭찬사원제도는 2012년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직원들의 화합과 조직의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는데요. 저희 공사 내부의 모든 직원들이 각각 업무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제도를 통해 공식적으로 직원의 우수성을 인정해주고 칭찬을 해줌으로서 직원들이 조직생활을 하는데 보다 의욕을 갖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종의 이벤트를 만들어주고 싶었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고 공사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이와 같은 제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투윙이 기자 : 그럼 칭찬사원 분들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 이헌재 차장 : 저는 경영관리처에 근무하고 있는 이헌재 차장입니다. 담당 업무는 법무 업무를 맡고 있으며 7년 이상 일하고 있습니다.



★ 오수진 부장 :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관리처 총무팀에서 근무하는 오수진 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사내 근로복지 기금과 직원들 복지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과 많이 접하고 있고요. 업무를 맡은 지는 올해 1월부터 맡게 되어 아직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작년에 교육 업무를 했기 때문에 같이 업무가 연결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 윤주엽 과장 : 저는 재생사업처 윤주엽과장입니다. 올해 1월부터 안전관리팀에 배치되어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사나 용역에 신의 평가업무를 담당하고, 신기술 이라던지 설계기술같은 기준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한영택 부장 :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관리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영택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사장님 수행비서일을 하고 있고요. 4월 18일 자로 발령받아 맡은지는 2개월이 채 안됐습니다. 




★ 투윙이 기자 : 칭찬사원으로 선정되었을 때 기분이 어떠셨는지? 주변 동료나 가족의 반응도 궁금해요~


★ 이헌재 차장 : 기분이 얼떨떨해서 실감이 안 났어요. 칭찬사원이라고 표시를 해놔도 크게 와 닿는 게 없었고 평소하고 다른 게 없었는데요. 실감했을 땐 상품권 받을 때 실감이 나더라고요.(하하)


★ 오수진 부장 : 저는 칭찬사원으로 선정됐다고 정하성 부장님이 오셔서 사진 찍자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저희 총무팀이 주관하다보니깐 다른데 가지고 가면서 농담으로 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아무 뜻 없이 “감사해요~ 저도 이런 게 되네요~” 했는데 갑자기 상품권을 딱 주시는 거예요. “어! 이게 뭐에요” 하면서 깜짝 놀랐더니 “진짜 칭찬사원이에요” 하시는데 그때는 정말 얼떨떨했어요. 칭찬사원 받고는 직원들 전화도 많이 받고, 다니면서 ‘축하해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 중에는 칭찬사원 됐으니깐 복지 좀 많이 신경써달라는 말도 있었어요. 저는 의외로 생각지도 못한 걸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 윤주엽 과장 : 저는 명함 추첨 같은 뽑기에 의한 상품을 주로 많이 받았었는데,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서 된 것이 처음이라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또 문화상품권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것도 사먹고 개인적으로 영화도 보고 효율적으로 기쁘게 잘 썼습니다. 


★ 한영택 부장 : 저는 사실 주관한 곳에 항의했어요. 왜그랬냐면 그 전에 기획처 리스크관리팀에 있을 때 칭찬사원을 받았었는데, 불과 1년 몇 개월 만에 또 받게 된 거예요. 그래서 이미 받은 사람은 배제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항의했죠. 근데 총무팀도 담당자가 한번 받았던 사람들에서 배제시켜야 한다는 원칙이 따로 없었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반은 항의하고 반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당연히 상을 주시는 거니깐요.^^ 가족에겐 사실 이런 이야기를 잘 안 해요. 그래서 상품권 회사에서 주더라하고 주고 말았습니다.



★ 투윙이 기자 : 내가 생각하는 ‘나는 이래서 칭찬사원이 된 것 같다’! 셀프 칭찬 부탁드려요~


★ 이헌재 차장 : 자랑할 것은 딱히 없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업무 특성이 아무래도 법무 업무라는 게 독립해서 일하는 게 아니고 다른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이다 보니깐, 직원들이 그런 부분에서 도움 받았을 때 만족감을 느꼈던 것을 칭찬사원으로 투영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해 봅니다. 



★ 오수진 부장 : 제가 칭찬 받은 이유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복지를 주는 입장이고, 직원들은 받는 입장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깐 약간의 부탁이나 거기에 대한 고마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셀프 자랑 코너니깐 한 가지 자랑하자면,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반 전체에 별명을 지어주셨는데, 그 때 제 별명이 스마일 이었어요. 항상 웃고 있다 해서 지어주신 별명인데요. 그때부터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 항상 웃고 있고, 간혹 어투가 안 좋아도 얼굴은 웃고 있으니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윤주엽 과장 : 저도 밝은 미소 때문에 칭찬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올해 입사 10년이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팀의 막내로써 싫은 내색 안하고 열심히 하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칭찬사유가 되지 않았을까 스스로 생각해 봤습니다~


★ 한영택 부장 : 상을 받고 나서 왜 받았을까 스스로 생각을 해봤는데요. 저는 특별히 잘 웃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고 뻣뻣한 스타일이지만, 다른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고 업무를 할 때 다르다라는 것을 인정해요. 한마디로 저 사람이 일하는 방식과 내 나름대로 일하는 방식이 틀린 게 아니고 다르다라는 생각을 늘 내면에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그런 기본적인 인식 때문에 충돌하는 일이 없고, 제가 강하게 강요하는 부분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칭찬사원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투윙이 기자 : 곧 다가올 여름휴가!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 이헌재 차장 : 저는 전통적으로 성수기 땐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 있어요. 성수기가 좀 지났을 때 움직이려고 하는데, 8월 말 쯤에 가족들과 훗카이도 여행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 오수진 부장 : 저희 집에 여태까지 3년 동안 고3수험생이 계속 있었어요. 그래서 3년 동안 여름휴가 기간에 방콕만 했었는데요. 아직 계획은 안 세웠지만 1년에 여름이 한번 밖에 안 오기도하고 올해는 다 끝났으니까 식구가 모처럼 제대로 여행을 떠나 보려고 해요. 막내가 11살인데 가더라도 물놀이 하루코스 다녀오는 정도고, 형 누나들 때문에 여름휴가를 가지를 못했거든요. 


★ 윤주엽 과장 : 저는 돌아다니는 건 지향하려고 하고,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명상하면서 아침에 기체조를 하고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요. 마음의 여유~~ 아직 예약은 안했는데 월정사나 울릉도에 있는 수도원이 괜찮은 것 같아서 두 군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 한영택 부장 : 저도 비행기타고 비행기에서 나오는 기내식을 먹으면서 해외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다들 시간이 안 맞고 해서 휴양림 자주 가는데요. 이번에 처남이 어렵게 휴양림을 신청했는데 됐어요. 그래서 주말에 금,토,일 이렇게 2박 3일해서 7월 말쯤 휴양림에 가려고 해요. 



★ 투윙이 기자 :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 또는 동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이헌재 차장 : 갑자기 이런 말을 해서 쑥스럽긴 한데, 회사 일에 전념하다보면 가족들한테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집에 가서 설거지하고 청소를 하기는 하는데, 회사에서 머리를 쓰니깐 집에서는 말을 잘 안하고 몸으로 떼우려고해요. 그렇다보니 정서적으로 가족들이 불만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저도 미안하고 앞으로는 가족들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동료들에게는 제가 칭찬사원 상을 받고 커피를 쏜다고 했는데 아직 못 샀어요. 미안하고 바로 커피를 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도와주고 열심히 일했으면 합니다.


★ 오수진 부장 : 가족들한테는 제가 직장생활을 25~26년 했는데요. 아이들한테 “너네가 부모 잘못 만나서 이 고생을 하는거다” 하면서 일을 다니긴 했지만 많이 미안하고, 그럼에도 직장을 오랫동안 다닐 수 있게 해준 가족들한테 고맙고요. 아이들한테  항상 하는 말이지만 지금처럼 건강하게 밝게만 커줬으면 좋겠어요.  

직원들한테는 제 업무 자체가 직원들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칭찬사원 상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고요. 아까 한영택 부장님이 말씀하셨듯이 나하고 다른 사람 업무가 다른데, 내 업무는 맞고 당신 업무는 틀렸어라고 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세요. 서로 업무할 때 틀린 게 아니고 다르다는 관점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직원들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윤주엽 과장 :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사랑을 많이 받기만 했던 것 같아요. 은혜는 10배로 복수는 2배로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받은 만큼 제가 은혜를 베풀 수 있게 다가가면 동료들도 마음을 열고 받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영택 부장 : 가족이나 동료나 마찬가진데요. 사장님 스케쥴을 보다보니깐 달력을 자주 보게 되는데 6월 21일이 벌써 하지인 것을 보고, 여름이다 생각이 들고요. 여름 맞이 해서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라고 이야기들 하잖아요. 일과 건강 두 개다 잘 충족되긴 쉽지 않지만,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살아감에 있어서 행복이라는 부분, 각자 생각하는 행복의 가치관은 다를 텐데, 자기 만에 맞는 행복에 대한 가치관을 찾아서 행복을 많이 느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상반기 칭찬사원]





오늘은 인천도시공사 상반기 칭찬사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요. 칭찬은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에 기쁨을 전파하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요소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지금 이 순간 옆에 앉은 동료, 친구, 가족들에게 칭찬 한마디씩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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